번리전 직후 논란이 된 모리뉴 감독의 '빅클럽론'
2017.12.27 17:36:07

번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가까스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에 뿔난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논란의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는데...

 

모리뉴 曰 "우리는 세계에서 최고가 아닌 팀을 재건하기 위한 2년 차에 놓여있는 팀일 뿐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보라. 그들은 스트라이커 가격으로 풀백을 산다”

 

<3억 파운드(4,316억 원) 사용에 대한 기자 질문에>

"충분치 않다. 역사가 깊은 큰 클럽들은 시장에서 오히려 차별을 받는다”

 

"맨유와 같은 팀을 말할 때, AC 밀란이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이 우리보다 크지 않다고 말할 수 있나? 나는 빅 클럽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빅 클럽이라는 게 존재하고, 그냥 ‘큰 축구 팀’이 존재한다. 이 두 팀들은 서로 다른 유형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에 대한 책임을 언급할 때 토트넘은 우리와 같은 역사를 가진 팀이 아니기에 그 책임을 지지 않는다. 아스널과 첼시는 우승해야 할 책무가 없는 팀들이다. 보통 빅 클럽을 말하면 그 팀의 역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