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 수상자→대통령' 조지 웨아를 발굴한 감독
2017.12.29 14:15:15

AS모나코, AC밀란에서의 활약을 필두로

 

아프리카인 최초로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대업적을 쓴 조지 웨아...

 

최근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으로 당선돼 화제를 끌고 있는데요.

 

웨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은인을 밝혔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스널의 감독 아르센 벵거.

 

웨아 曰 

"벵거 감독은 나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고, 벵거 감독도 나를 아들처럼 여겼다"

 

"인종차별이 극에 달했던 시기에, 그는 나에게 사랑을 보여줬고 출전할 기회를 줬다"

 

"어느날 내가 훈련에 지쳐 두통이 심하다고 말했을 때, 그는 내게 힘든 것은 알지만 나에겐 재능이 있으며 더 노력한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