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을 등에 업고 명가 부활을 알리던 AC밀란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 요약...

1. 중국의 용흥 리, 2017년 4월 명가 재건을 꿈꾸는 AC밀란을 인수

2.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초 밀란을 인수할 당시의 용흥 리는

구단 담보로 벌처펀드(부실기업을 싼 값에 인수해 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남

# 개인자산 100M 유로 + 엘리엇 대출 300M 유로 + 오프쇼어 펀드 340M유로

한화로 총 9,820억원

3. 그러던 중 용흥 리의 파산 소식이 들려옴

4. 돈 못갚으면 돈 빌려준 기업들은 구단 선수 팔아서 자금 회수할 게 뻔한 상태

5. 한 마디로 밀란은 용흥 리 중국 구단주에게 사기를 당한 셈.

6. 막대한 부채(대략 8-900억?)를 떠안을 구단주가 없는 이상 밀란은

이제 리즈 시절이 아닌 밀란 시절이라는 말이 나올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