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요코 뼈 거하게 한방 때린 가투소 형님 ㅎㄷㄷ
2018.08.27 14:20:05

 

AC밀란 젠나로 가투소(40) 감독이 소속팀 선수 티에무에 바카요코(24)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바카요코는 이번 여름 첼시에서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바카요코는 첼시에서 부진한 경기력 탓에 수많은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밀란 이적이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첫 경기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밀란은 26일(한국시간) 나폴리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2-0으로 앞서 있다 내리 3골을 내줘 아쉬움이 컸다. 이날 바카요코는 교체 투입돼 평점 6.29점을 받았다. 부진했다는 얘기다. 태클은 2번 시도해 모두 실패했고 패스 성공률은 82%로 그저 그랬다.



경기 후 가투소는 "바카요코는 우선 공 잡는 법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며 "바카요코가 팀에 온지 일주일 정도 됐지만, 이는 한 선수가 단점을 보완하기엔 짧은 시간이다. 쉽지 않겠지만 어떤 일이든 올바르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란은 바카요코를 임대하면서 첼시에 임대료 500만 유로(약 64억 원)을 지불했다. 밀란 의사에 따라 내년 3500만 유로(약 450억 원)에 바카요코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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