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퇴보를 증명하는 7가지 팩트들ㄷㄷ
2018.12.15 15:49:05

영국 언론에서 내놓은

 

'맨유가 퇴보하고 있다는 7가지 팩트'..ㄷㄷ

 

출처는 영국일간지 '미러'

 

1. 이번 시즌 리그 전경기 활동량 패배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모든 경기에서 상대보다 덜 뛰었다. 활동량이 부족해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 선수 기용 횟수 리그 내 2위

언뜻보면 좋은 기록처럼 보이지만, 확실한 주전이 없다는 뜻이다. 현재 무리뉴 감독(총 24회)은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에 이어 리그 내 2번째로 많은 선수를 기용. 주축으로 분류되던 폴 포그바가 최근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빈도가 늘어나는 등 선수 변화가 크고 그만큼 플랜A가 부족하다는 뜻.

 

3. 클린시트 2회

 

이번 시즌 리그 내 클린시트 단 2회. 최하위 풀럼 다음 순위. 수비 전술 대가 무리뉴의 축구가 이 정도면 할 말 없음.

 

4. 5033억원

무리뉴 감독 부임 뒤 맨유가 쓴 돈은 무려 3억 5300만 파운드(약 5033억 원). 지난 라운드 풀럼전(4-1 승)에서는 영입 선수 가운데 단 3명만 선발로 뛰었다. 돈은 쓰되 효율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5. 골득실 +2

한 장으로 설명하는 맨유 현 골득실

상위 6팀 중 맨유 골득실 유독 눈에 띔.

 

6. 세트피스 수비도 엉망

코너킥에서 내준 6골을 비롯해 세트피스에서 7골을 내줬다. 뉴캐슬, 사우스햄튼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 노리는 포인트가 바로 세트피스다. 이른바 라이벌이라는 팀들은 모두 세트피스에서 강력한 수비를 뽐낸다. 첼시와 리버풀은 단 2골, 맨시티, 아스널, 토트넘은 모두 3실점만 기록하고 있다.

 

7. 모예스와 큰 차이 없음

 

2013-14시즌 모예스 감독이 경질직전 16라운드 종료 후 승점은 25점. 현재 무리뉴는 26점. 참고로 당시 모예스 감독의 경질전 골득실은 +8....로 '무리뉴의 맨유'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