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리알이 될 위기에 처한 파브레가스
2019.01.25 11:08:18

AS모나코 티에리 앙리 감독이 경질됐다. 지금 이 순간 세스크 파브레가스(AS 모나코)는 한없이 난처해졌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AS 모나코가 약 3개월 만에 앙리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불과 4일 전만 해도 앙리를 신뢰한다고 밝혔던 모나코는 돌연 경질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순간 당혹스러운 사람은 파브레가스다. 그는 모나코에 입성하며 “앙리가 나를 원했고, 그게 모나코를 선택한 이유”라며 앙리에 대한 굳은 신뢰를 보낸 바 있다.

둘은 지난 2007년 아스널에서 한솥밥을 먹은 이후 12년 만에 한 팀에서 만났다. 하지만 그 인연은 보름도 지나지 않아 끝이 났다.

 

출처 : 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