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고도 동료축하 뿌리친 베일 | |
2019.02.25 13:03:26 | |
가레스 베일이 골을 터트린 후 루카스 바스케스의 축하를 매정하게 뿌리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레반테를 2-1로 꺾었다. 문제는 후반 33분 일어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PK를 얻었고 베일이 침착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베일은 PK를 성공 시킨 뒤 축하하러 달려온 루카스 바스케스를 매정하게 뿌리쳤다. 베일과 바스케스는 팀 내 경쟁자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베일 보다는 바스케스와 이스코를 선호하고 있다. 또 비니시우스의 활약도 커지면서 베일의 중요성이 줄어 든 상황이다. 설상가상 베일은 더욱 큰 비난에 직면했다. 스페인어를 여전히 사용하지 못하는 베일은 팀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결국 왕따인 베일은 자신과 경쟁중인 바스케스를 뿌리 치면서 외톨이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과 같다
출처 :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