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라요를 3-1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바르셀로나는 19승 6무 2패(승점 63점)로 1위 자리를 확고하게 다졌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바르셀로나가 고민에 빠졌다.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공격의 한 축을 맡던 뎀벨레에게 이상이 생겼다. 이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나선 뎀벨레는 격렬한 몸싸움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경기를 마친 뒤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뎀벨레는 왼쪽 대퇴부 근육에 부상을 입었으며,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매체는 "홈에서 열리는 올림피크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