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한테 EPL로 이적했으면 좋겠다고 한 바르샤
2019.03.22 08:16:55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바르사는 쿠티뉴의 이적을 흔쾌히 허락해주겠지만, 쿠티뉴 본인의 생각은 다르다”라고 전했다. 

‘미러’는 ‘골닷컴’ 보도를 인용해 쿠티뉴의 상황을 덧붙였다. 바르사는 쿠티뉴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비싼 몸값인 쿠티뉴를 맞춰줄 수 있는 팀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한 후보다.

그러나 쿠티뉴 본인은 EPL행에 부정적이다. 결정적인 이유는 가족들의 반대다. 쿠티뉴가 리버풀에서 뛸 당시 적응하기 위해 고생했던 모습을 보기 싫기 때문이다.


결국, EPL행을 거부한다면 유일한 행선지는 파리생제르맹(PSG)이다. PSG는 바르사와 쿠티뉴가 원하는 가격을 맞춰줄 수 있다. 그러나 간신히 재정페어플레이(FFP) 위반을 피했기에 거액 투자를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변수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