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유벤투스에 관심보이는 바르샤 타켓 선수
2019.04.01 08:58:21

아약스 중앙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트의 직설적인 발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긴장할 수도 있다.

데 리트는 최근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탄탄한 신체 조건과 빠른 발을 활용해 공 소유권을 차지하는 데 장점을 보이며, 지난 1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프랭키 더 용과 함께 네덜란드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촉망받는 선수다.

현재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평가받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지난 21일 보도에 따르면, 아약스 절친 더 용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상황에서, 데 리트 역시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에게 “돈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우선순위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와중에 바르셀로나행에 차질이 생길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데 리트는 지난 30일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조르지오 키엘리니와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정말 좋아한다. 그들은 유럽 최고의 중앙 수비수”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유벤투스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에이전트가 이적을 관리하고 있고, 나는 아약스에 우선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아직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