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가 이번시즌 끝나고 방출하려는 4명의 선수
2019.04.05 10:59:17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4명의 주전급 선수를 팔아 든든한 자금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4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 'ESPN'의 스페인판은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을 마친 후 필리페 쿠티뉴(27), 사무엘 움티티(26), 이반 라키티치(31), 말콤(22) 4명의 핵심 선수를 팔아 2억8000만 달러(약 3176억 원)에서 최대 3억3600만 달러(약 3811억 원)를 마련하는 선수단 정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결과적으로 1억 3000만 유로(약 1657억 원)라는 몸값에 어울리는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를 제안하는 구단이 나오면 언제든 쿠티뉴를 놓고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움티티는 계속된 무릎 부상으로 꾸준하지 못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프렌키 데 용(이상 아약스)이 영입될 경우 입지는 더욱 좁아들게 된다. 말콤 역시 1군 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했다. 라키티치는 2021년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팀 내 3~4번째 높은 급료를 받고 있으며 데 용의 영입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알칸타라, 야스퍼 실라센, 수아레스 안드레 고메스를 판매해 자금을 마련, 데 리흐트, 루카 요비치(프랑크푸르트),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투자할 계획이다.

 

 

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