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한테 반해버린 데 리흐트 인터뷰.txt
2019.04.11 14:09:47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가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서 장군멍군을 주고 받으며 아약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망주' 데 리흐트는 호날두와 처음 경기장에서 대적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그는 "호날두가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 깨달았다"고 혀를 내두르며 "그래도 아약스는 유벤투스에 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호날두의 선제골에 대해 데 리흐트는 "호날두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프레데터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기회를 노리고 아주 작은 균열을 보고 엄청난 속도로 도전한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데 리흐트는 "경기를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모두 최선을 다했다. 유벤투스전을 통해 우리의 8강 진출이 요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유벤투스가 홈에서 강하지만 최선을 다해 2차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