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포브스’가 1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토트넘 홋스퍼와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포브스’는 토트넘의 결승 진출 시나리오로 1차전을 비기는 전략을 제시했다.

1차전에 토트넘의 홈에서 열리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경기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등이 부상으로 나설 수 없고 손흥민마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포브스’는 이런 토트넘의 상황에 “1차전은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지지 않는 것은 가능하다.  1차전을 0-0으로 마치고 2차전에서 몸이 팔팔한 손흥민과 함께 기회를 노리면 된다”고 토트넘의 결승 진출 시나리오를 예측했다.

이어 “반대로 아약스가 승리하거나 원정 골을 기록하게 된다면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는 아약스의 젊은 미드필더진을 토트넘이 어떻게 막아낼지,  아약스 공격을 막아낼 토트넘의 수비진 구성,  도니 반 더 비크 방어법,  아약스의 원정 득점 성공 여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