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계 끝과 신계의 차이 | |
2019.05.02 22:07:45 | |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맞대결한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 2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운 바르셀로나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판 다이크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메시를 멈출 방법이 없었다. 최선을 다하는 메시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메시의 능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스페인에서 뛰지 않아 메시를 매 시즌 상대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행일 정도다. 이번 대결에서 나 자신에게 많은 실망을 했다”며 스스로를 채찍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