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 UEFA에 메시 징계 탄원
2019.05.03 11:00:23

한 리버풀 팬이 유럽축구연맹(UEFA)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징계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작성했다.

 

 

리버풀은 지난 2일 새벽(한국시간)에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1차전에서 메시에서 멀티골을 허용하며 0-3으로 완패했다.  특히 후반 메시가 성공시킨 프리킥 골은 전 세계 축구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하지만 이 프리킥을 얻은 상황을 두고 한 리버풀 팬이 탄원서를 작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칼럼 브릿지라는 리버풀 팬은 메시가 프리킥을 얻는 장면에서 파비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UEFA는 이 장면을 검토하고 메시에게 징계를 줘야한다는 탄원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UEFA 징계 조항에 따르면 경기 중 주심의 판단이 이뤄진 결정은 UEFA 징계위원회가 심의하지 않는다며 메시의 징계 가능성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