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챔스 2차전 결장 유력...
2019.05.06 10:27:21

머리 부상을 당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2차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6(한국시간) “살라가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 결장할 것이고 살라 본인도 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살라는 지난 5일 열린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후반 중반 문전에서 공중볼 경합 중 상대 골키퍼 두브라브카와 충돌하면서 쓰러졌다. 살라는 곧바로 교체 됐다.

 

 

당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살라는 괜찮고 경기를 라커룸에서 지켜봤다며 큰 부상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지만 리버풀 의료진의 생각은 달랐다.  ‘스포르트리버풀 의료진은 살라가 적어도 6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때문에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출전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버풀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이미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0-3으로 패했기 때문에 안방에서의 반격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로베르토 피르미누에 이어 살라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며 클롭 감독의 근심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