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마지막 홈경기에 램지가 남긴 말
2019.05.06 12:31:35

아스널의 아론 램지가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램지는 올 여름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팀을 옮긴다.

 

 

램지는 6(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의 마지막 홈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당한 부상으로 유니폼이 아닌 단복 차림의 모습이었다.

 

 

아스널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램지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많은 팬들은 경기장에 남아 램지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팬들과 동료들의 박수 속에 감사패를 받은 램지는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했다.  램지는 “11년의 여정이었다.  힘들기도 했지만 여기서 얻은 많은 기회들에 감사한다.  17살 소년으로 이 곳에 왔고 남자가 돼 떠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