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찾은 데 헤아 대체자
2019.05.06 18:05:31

레알 마드리드 소속 케일러 나바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의 공백을 메울 후보로 나바스를 리스트에 올려놓았고 나바스도 맨유로의 이적에 흥미가 있다고 전했다.

 

 

맨유의 수호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데 헤아는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협상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이적설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나바스의 경우에는 출전 기회를 보장해 줄 팀을 원하고 있다.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주역 중 한 명인 나바스는 올 시즌 주전 장갑을 티보 쿠르투아에게 내줬다.  리그에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음 시즌도 첫 번째 옵션은 쿠르투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 복수 언론에 따르면 나바스의 팀 내 입지는 이미 윤곽이 잡힌 가운데 이적은 기정사실과 다름없다고 관측했다.  이밖에도 레알은 나바스를 맨유로 보낸다면 폴 포그바 영입의 카드로 활용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