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를 두 번 죽이는 로버트슨
2019.05.08 07:49:38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이 승자의 여유를 보였다.

 

 

리버풀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2차전 FC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 날 결과로 합산 스코어 4-3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적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 날 선발 출전했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차여 부상을 입고 교체된 로버트슨은 부상에 대해 개의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버트슨은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을 당한 것은 상관없다.  누가 결승에 진출했는가?  바로 우리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진짜 하나의 팀이다.  사람들은 우릴 믿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빠르게 선제골을 넣으면 할 수 있다고 믿었다며 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우승 경쟁 중인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리그 우승은 우리 손에 달려있지 않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봤다.  특히 오늘 밤처럼이라고 말하며 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