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득점왕 소식에 클롭이 보인 반응ㅋㅋㅋ
2019.05.13 14:39:37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리버풀은 12일 오후 11(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이 날 승리에도 불구, 같은 시간 맨체스터 시티도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우승이 아쉬울 법도 하지만 클롭은 유쾌했다.  클롭은 리버풀 소속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 공동 득점왕이 됐다는 소식에 세 선수가 공동 득점왕인가?  좋다.  모두 내 선수들이다라고 말하며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클롭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잡던 2013년 오바메양을 영입해 두 시즌 동안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