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로의 이적이 옳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점 98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2위 리버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스털링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  이것이 내가 맨시티로 이적한 이유다.  우승을 하기 위해 왔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스털링은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16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스털링은 이적 후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거머쥐게 됐다.  스털링은 맨시티 이적 후 리그에서만 35골 21도움을 기록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확실한 공격카드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