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챔스에 맨시티가 없다? | |
2019.05.14 16:30:17 | |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분위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맨체스터 시티에 위기가 찾아왔다.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 위반 혐의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영국 ‘더 타임즈’는 13일(현지시간) “맨시티의 FFP 규정 위반과 관련된 조사가 마무리 됐다. UEFA 조사위원회는 맨시티에 UCL 출전 자격 금지 징계를 내릴 생각이다. 징계 시기가 다음 시즌이 될 지, 2020/2021 시즌이 될 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징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UEFA의 조사가 마무리 된 뒤 징계가 발의 될 것이다. 이번 결정은 법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FFP 규정을 피하기 위해 스폰서 금액을 조작해 수익을 얻은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