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언론 '오조구'는 최근 말디니가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매체 'DAZN'과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4단계에 걸쳐 축구선수를 완성할 수 있다"라며 중요한 4가지 자질과 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말디니는 장시간 세계적인 선수들을 직접 보고 경합했던 경험을 통해 디에고 마라도나, 미셸 플라티니, 호나우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의 장점을 끄집어냈다. 

그는 "호날두는 최고의 신체조건을 가졌다. 호나우두는 공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빼어나다. 이것으로 하나의 선호 현상을 만들었다"며 "플라티니의 게임 플레이(비전)와 마라도나의 개성이 더해진다면 가장 이상적인 축구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디니의 평가대로 호날두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도 탄탄한 체형을 자랑한다. 지난해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실시한 메디컬테스트에서 신체나이가 20세로 평가받으며 세월을 거스르는 몸상태를 과시했다.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두는 드리블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했던 공격수다. 상대 수비수 한 명은 가뿐히 제치는 기술과 스피드, 득점력이 장점이었다. 플라티니의 경기보는 눈은 프랑스를 아트사커 반열에 올려놨었고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마라도나의 정체성도 전 세계가 지금까지 칭송하는 부분이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