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승부조작 스캔들....충격...
2019.05.29 00:23:07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스페인 경찰이 승부조작 수사를 위해 많은 사람을 체포했다. 스페인 1, 2부리그에서 활약한 전∙현직 선수는 물론, 구단 고위층까지 가담했다"고 전했다.

승부조작 사실이 알려지자 라리가 대변인은 "경찰은 지난 2018년 5월 승부조작 가능성에 의혹이 제기되자 조사를 진행했다. 우리는 경제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 조직된 범죄집단을 뿌리뽑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라리가는 스페인 축구에서 페어 플레이에 맞서는 재앙을 근절하기 위해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강경한 대응을 약속했다.

한편 스페인 '마르카'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관계자들의 면면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울 브라보, 보르하 페르난데스, 카를로스 아란다, 이니고 로페스 등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가 가담했다. 우에스카 아구스틴 라사오사 회장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