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석상에서 방구얘기 한참하는 U20대표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6.21 13:24:39


'맏형' 조영욱은 "룸메이트 이지솔(대전)이 화장실서 작은 것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아 곤란했다. 계속 잔소리를 하다 보니 나아지긴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세진도 자신의 룸메이트 고재현(대구)에 대해서 "운동 끝나고 숙소 와서 1시간, 2시간이 지나도 씻지를 않더라. 하나 더 이야기하면 잘생긴 것이 아니라 앞머리 빨이다"고 폭로했다.

오세훈은 자신의 룸메이트 김현우(자그레브)에 대해 "초 6때부터 친구지만, 현우가 방 안에 있으면 방귀가 심하다. 너무 독해서 기절한 척을 하기도 했다. 내가 골 넣고 나서 자기 방귀 냄새 덕이라고고 말도 했다"고 밝혔다.

전세진은 오세훈의 주장에 대해 "내가 대회 내내 자주 방에 놀러 갔다. 정확히 말하겠다. 혼자 뀌는 것이 아니었다. 내내 냄새가 심각했다"고 추가 폭로를 하기도 했다.

자신을 향한 폭로극에 오세훈은 "억울하다. 전세진도 마찬가지였다. 저 친구는 더욱 심하다. 같이 놀 때는 아무런 행동이 없다가, 방을 나갈 때 냄새를 풍겼다"고 반박했다.


조영욱은 "강인이도 사실 비정상이다. 형들한테 선 넘을 경우가 많다. 장난을 자주 치는데 가끔은 화가 날 정도다. 우리가 화나도 강인이가 모르니 뭐라 하기도 그렇다. 원상이도 당한 적이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엄원상은 "사실 나는 밥 먹을 때 말을 안한다. 그런데 강인이가 같이 식사하닥 '조용히해'라고 소리를 치더라. 너무 당황해서 영욱이한데 가서 '내가 떠들었던가'라고 상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세훈은 “강인이도 정상은아니다. 축구를 정말 잘하지만 형들에게 선을 많이 넘는 것도 사실이다. 나는 가만히 있지 않고 응징하다. 대회 끝나고 ‘세훈아'라고 해서 바로 응징해줬다"고 미소를 보였다.

 

 

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