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부터 '스파이더맨'이라는 애칭을 받은 맨유 선수 ㄷㄷ
2019.07.15 17:42:5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입생 아론 완 비사카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펼쳤다. 그의 장점인 ‘태클’이 일품이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완 비사카에게 ‘스파이더 맨’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긴 다리로 상대 선수를 저지하는 모습에 거미줄을 펼쳐 상대를 제압하는 스파이더 맨을 연상 될 정도다.


완 비사카는 지난 13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퍼스 글로리와 친선전을 통해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45분 이상을 뛰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패스 37번 중 35번을 성공했다. 특히, 그의 장점인 태클은 완벽했다. 5번 시도해 5번 모두 성공했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 시절인 지난 시즌 태클 158번에 가로채기 99번 등 일대일 대결에서 확실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전에서도 이 흐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