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 이승우의 새로운 팀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럽 구단
2019.08.27 17:01:00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벨기에행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헬라스 베로나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헬라스 라이브’는 26일(현지시간) “이승우가 베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이승우는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베로나에서 등 번호 9번을 받으며 올 시즌에도 베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베로나 지역지가 이승우의 벨기에 리그 이적에 관한 보도를 내면서 신트-트라위던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신트-트라위던은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꽁푸엉이 있는 팀으로 이승우에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승우는 첫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헬라스 라이브’에 따르면 이승우는 이반 유리치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출전 시간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만약 신트-트라위던의 제의가 또 온다면 이승우는 이를 수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한 이승우는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