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이에 두명의 수비수를 떠나 보내는 맨유
2019.08.30 23:56: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과 마테오 다르미안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솔샤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스몰링에게 주전 자리를 약속할 수 없다. 잉글랜드 선수들이 이탈리아에서 뛸 기회는 많지 않다. AS로마는 좋은 팀이자 세리에A는 좋은 리그이기에 더 강해져 돌아올 것이다”라고 스몰링의 로마행을 공식 인정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했고, 센터백은 포화 상태가 됐다. 맨유 입장에서 정리가 필요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스몰링은 1년 간 로마로 임대 될 것이며, 임대료는 270만 파운드(약 40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다르미안 미래에도 입을 열었다. 그는 “다르미안도 곧 떠날 것이다. 이탈리아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고, 본인도 돌아가고 싶어 한다”라고 인정했으며, “마르코스 로호는 확실히 잔류 한다. 현재 스쿼드는 얇지만, 모든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다”라고 로호의 잔류를 확정 지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