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재정난.. 연간 528억 적자의 주범으로 꼽힌 선수
2019.09.06 18:42:1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효과도 반짝이다. 유벤투스가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입단 후 No.7 유니폼을 포함한 굿즈 상품이 순식간에 동날만큼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유벤투스가 꿈꾸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이 좌절됐지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나름 성공적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수익적인 면에서 큰 효과를 못 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6일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의 마이너스가 확인됐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700만 유로(92억 원) 흑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4,700만 유로(62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4,000만 유로(528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호날두라고 강조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연봉 3,100만 유로(409억 원)를 지불하고 있다. 고액이 구단 재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언급한대로 시즌 초 호날두로 인해 구단 재정에 큰 효과가 나타났지만, UCL 8강 탈락 이후 매출이 급감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결별 못한 곤살로 이과인에게도 무려 900만 유로(119억 원) 쓰고 있다. 고액 연봉자들이 구단에 불안 요소라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지적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가 무리하게 아시아 투어에 나선 이유도 이런 손실을 메우기 위한 건 아닐까.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