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2명 뿐인 맨시티가 노리는 인테르 수비수
2019.09.08 10:28:48

 

맨체스터 시티가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6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핵심 수비수인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원한다. 올 여름 영입에 실패했지만 오는 1월 다시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부터 고난에 직면했다. 주전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무릎 부상을 입은 것. 정밀 검사 결과 복귀까지 무려 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존 스톤스가 있지만 오타멘디는 허벅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애초 맨시티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심을 보였지만 워낙 높은 이적료 탓에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이에 맨시티는 다시 슈크리니아르를 향해 눈을 돌렸다.

‘칼초 메르카토’는 “맨시티는 지난 두 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j

하지만 콘테 감독이 슈크리니아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쉽사리 맨시티에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