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마케팅 시작한 프랑스 리그앙 ㅋㅋㅋㅋㅋㅋㅋ
2019.09.10 15:53:06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가 본격적으로 황의조를 앞세운 한국 마케팅에 들어갔다.

보르도 사정을 아는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에 “보르도가 황의조 영입 후 한국 팬들의 관심이 커진 것을 알고 있다”면서 “먼저 보르도의 빅매치 경기 시간을 앞당겨 한국 팬들이 시청하기 편하게 배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리그앙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전 경기 시간을 사전에 조절했다. 이 경기는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0시 30분 보르도의 홈인 스타드 마트뮈 아틀란트크에서 열린다. 리그앙 경기는 대부분 한국시간으로 새벽 3~4시에 열린다.

보르도는 한국 팬들이 빅매치를 편하게 볼 수 있게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시즌 개막 전에 이미 PSG전은 앞당겨 치르기로 했다”며 “다음에도 빅매치 위주로 경기 시간을 앞당길 계획”이고 했다.

최근 보르도 구단의 국제 업무 담당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보르도에 한국 직원도 상주하고 있다. 우선 한국 및 아시아에서 경기 시청이 편하도록 신경 쓰기로 했다”고 전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