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에서 우려중인 호날두-사리의 약속
2019.09.11 23:50:34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아홉 시즌 동안 공식 경기에서 40골 이상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로 적을 옮긴 후 리그 2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골, 수페르코파 1골 등 총 28골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열 시즌 연속 40골 달성이 좌절됐다.

절치부심한 호날두가 다시 40골을 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10일 “유벤투스 이적 2년째를 맞은 호날두가 수장인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이번 시즌 40골 이상 득점 약속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리 감독이 호날두에게 더 많은 골을 요구했다. 이에 호날두도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토스포르트’는 “이 때문에 호날두가 이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 아닐까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