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감독이 밝힌 라포르테의 복귀 시기
2019.09.14 00:17:41

 

아이메릭 라포르트(맨체스터 시티)는 2020년 1월 이후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라포르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무플 부상을 당했다. 브라이튼의 애덤 웹스터와 충돌했고, 연골과 무릎반월판을 다쳤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결국 그는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라포르트는 최소 6개월 뒤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리치 시티 원정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길지는 않을 것이다. 5개월, 6개월 정도다. 내년이 확실하다. 1월 또는 2월이 될 것 같다"며 라포르트의 복귀 시기에 대해 답했다.

라포르트의 장기 부상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깊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기용 가능한 전문 센터배은 존 스톤스와 니콜라스 오타멘디 뿐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상황에서 센터백 부족은 맨시티의 위험요소로 남아있다.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르로이 사네에 대해선 "시즌이 끝나기 전 돌아올 것이다. 그는 8월에 붓상을 당했고, 12월, 1월 또는 2월에는 완벽해져야 한다. 수술은 잘 됐다. 돌아와서 재활 치료 중이다. 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