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曰 "사람들은 어리석다. 말이 너무 많다"
2019.09.22 13:41:48

 

풋볼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과 날선 신경전을 벌였던 호날두가 다시 한번 불만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도발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됐다. 호날두가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양손가락을 쥐었다 펴며 관중석을 향해 의미심장한 동작을 한 것이다.

호날두는 "더 배워야 한다는 의미로 한 제스처였다"고 말했다. 다수의 스페인 현지 언론은 호날두의 불필요한 도발 이 팬들을 공분을 샀다고 보도했다.

베로나전을 마친 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한 제스처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람들은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싶어 한다"면서 "어리석다. 말이 너무 많다"며 불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