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타피 "2경기 무실점으로 끝내서 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9.26 18:45:41

 

시코드란 무스타피(아스널)가 자신을 비꼰 아스널 팬의 말에 ‘멘탈 갑’의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현지시간) “아스널 수비수 무스타피는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소셜 미디어에 글을 남긴 아스널 팬에 응수했다”라고 전했다.

무스타피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과 카라바오컵 노팅엄전에 출전했다. 아스널은 각각 3-0, 5-0 완승을 거뒀다. 무스타피는 지속적으로 수비력에 대해 지적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의 승리를 이끌었다.

무스타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였지만 최소 내년 1월까지는 아스널 소속으로 남게 됐다.

아스널 팬은 무스타피가 출전했지만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아스널의 모습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이런 말 하기 싫은데 무스타피는 2경기에 나서서 클린시티를 이뤄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무스타피는 “두 경기를 무실점으로 이끌어서 미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무스타피는 지난 2016년 발렌시아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했다. 이적 직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지만 지난 시즌 어이없는 실수를 수차례 연발하며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상황이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