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선수 영입에 큰 돈 쓸 필요 없지~ "
2019.09.30 22:31:5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굳이 큰돈을 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시간) “맨유는 다니엘 제임스 영입 효과를 보고 있다. 이에 솔샤르는 거액의 돈을 투자해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첼시 상대 개막전 4-0 승리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 2승 2무 2패로 리그 11위까지 추락한 맨유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등 영입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 팀을 리빌딩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1,500만 파운드(약 221억원)의 이적료로 스완지 시티에서 영입됐다. 솔샤르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를 보면 알겠지만 그의 이적료는 고액이 아니었다. 하지만 재능이 있음을 증명했다”라며 “우리는 비싼 이적료를 쓸 필요 없이 충분히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