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보다 기부" 미친 근본 보여준 리버풀 선수 ㄷㄷ
2019.10.18 01:33:00

 

 리버풀 공격의 핵 사디오 마네는 현재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060만 원)을 벌고, 현재 가치 1억 4,400만 파운드(약 2,116억 원)를 지닌 선수다. 그런데도 그는 부유한 삶보다 나눔을 실천하려 애썼다.

마네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다리오 아스’와 인터뷰에서 “페라리 10대와 고급 시계 20개, 개인 비행기 2개가 왜 필요하며, 세상에 도움될까?”라며 “나는 어린 시절 배가 고파서 맨발로 놀고 학교에 가지 않았다. 오늘 나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고, 음식이나 옷을 주는 게 더 좋아”라며 자신이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는 점에서 기뻐했다.

그는 세계적인 2선 공격수가 됐음에도 거만 보다 겸손과 기부를 자주 하며 존경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에 있는 이슬람 사원 화장실을 직접 청소하며 봉사활동 할 정도다.

마네는 최근 리버풀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공할 경우 22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 주급을 받을 전망이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