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 호날두' 찾는 유벤투스 레이더망에 포착
2019.10.25 18:15:27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주가가 더욱 폭등하고 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 이어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손흥민을 영입 대상에 포함했다.

25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나이를 고려해 차기 호날두의 역할을 할 에이스 확보에 나선다. 이 매체는 이를 '뉴 호날두' 찾기로 명명하며 현재 높은 주가의 어린 선수들을 나열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의 재정이 좋아지면서 3억 유로(약 3908억원)를 예산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유벤투스가 미래의 에이스 카드를 영입하는 움직임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도 후보 중 한 명이다. 유벤투스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삼지만 손흥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이 서서히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앞서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뮌헨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 손흥민은 과거 함부르크와 바이얼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를 경험했다"고 관심을 보였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