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사랑에 빠진 수비수 완전 영입 노린다
2019.10.27 18:38:37

 

AS로마가 크리스 스몰링을 완전 영입을 논의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로마가 스몰링의 완전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맨유와 미팅을 하길 바라고 있다. 로마는 최근 몇 달 동안 스몰링의 활약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0년 맨유 유니폼을 입은 스몰링은 처음의 기대와 달리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하지 못했다. 스몰링의 부진 속 맨유는 최근 몇 년 동안 수비 문제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빅토르 린델로프와 해리 매과이어 등 중앙 수비수를 차례로 영입했고, 기존 수비수들은 조금씩 뒤로 밀려났다.

맨유는 지난여름 매과이어 영입을 통해 수비진을 개편했다.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난 스몰링은 지난 8월 말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로마 임대는 성공적이었다. 초반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지만, 복귀 후 로마 수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9월 말부터 뛰기 시작한 스몰링은 5경기 선발로 나서며 수비를 든든하게 지켰다.

로마도 스몰링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로마는 벌써부터 맨유와 스몰링의 완전 영입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이 매체는 "로마와 맨유는 스몰링의 완전 이적을 위해 내주 금요일에 미팅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