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의 단합을 강조한 아스날의 '사실상' 주장
2019.11.01 00:50:21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그라니트 자카 논란 속에 선수단의 단결을 강조했다.

최근 아스널은 논란의 중심에 있다. ‘주장’ 자카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팬들과 충돌을 빚었다. 교체에 불만을 품은 자카는 주장 완장을 던져버렸고 팬들의 야유에 “Fuxx off”으로 화답했다.

이해할 수 없는 자카의 행동에 많은 비판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는 와중 오바메양이 직접 나섰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 오바메양이 ‘우리는 함께 가고 함께 떠난다(We come together, we leave together)’라는 댓글을 달았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오바메양이다. 무스타피가 올린 사진엔 선수단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바메양 외에도 메수트 외질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는 하나다”라는 말을 남기며 선수단의 단합을 강조했다.

한편, 아스널은 팬들에게 사과하라는 요청을 자카에게 전달했지만 자카는 이를 거부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