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Top 4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올 시즌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위(3승 4무 4패)에 그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그에 걸맞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자신감이 넘쳤다. 래시포드는 리그 5골로 맨유의 최다 득점자다. 래시포드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4위 안에 드는 건 힘들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다른 팀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 우리 자신과 우리가 발전하는 것에 집중할 때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맨유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금 필요한 건 반전을 하는 것이다. 홈에서 더 활기가 넘친다면 홈경기를 더 자주 이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래시포드는 맨유가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냈다. 그는 “경기력의 일관성과 승리의 일관성은 전혀 다르다”라면서 “리그 38경기 모두를 잘 할 순 없다. 하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이기지 못해선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