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의 아스날이 원정 24경기 동안 남긴 '굴욕' 기록 | |
2019.11.10 11:57:32 | |
아스날의 수비는 너무나 쉽게 열리는 자동문이었다. 상대의 최전방 바디와 페레스에게 연신 돌파를 허용했다. 전반은 운좋게 0-0으로 버텼으나 후반은 바디와 메디슨에게 릴레이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12경기서 16골을 넣는 동안 17골을 내주는데 그치고 있다. 보이는 기록 이상으로 최악의 수비를 기록하며 팬들의 심장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아스날의 불안한 수비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계속되고 있다는 점. 특히 이번 시즌은 전 '주장' 로랑 코시엘니가 여름 이적 시장서 말썽을 일으킨 채 팀을 떠나며 문제가 더욱 커진 상태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조'는 "아스날은 최근 리그 원정 24경기에서 클린 시트는 단 2경기에 그쳤다. 2경기 모두 1-0 승리(왓포드전, 뉴캐슬전)이다. 엉망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