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 쿠르투아(27)가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완벽히 사수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쿠르투아가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케일러 나바스의 534분 무실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쿠르투아는 지난 시즌 레알로 이적해 나바스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35경기에서 48실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많은 실점도 문제였지만, 쿠르투아답지 않은 심각한 실수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다행히 이번 시즌 들어 제 모습을 찾았다. 공식 14경기에서 12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지난달 갈라타사라이와 조별리그 3차전을 시작으로 5경기, 총 '533분 동안 무실점'이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나바스의 '534분 무실점(2015년 9월부터)'을 깨뜨리기 직전이다.
‘아스’는 “쿠르투아는 나바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레알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24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시작 후 곧바로 실점하지 않으면 쿠르투아는 나바스를 넘게 된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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