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프로생활 중 유일하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한 선수
2019.11.14 18:29:40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사랑한 선수는 지네딘 지단(47, 레알 마드리드)이었다.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메시는 역대최고선수에 꼽히기도 한다. 메시는 경기 후 다른 선수들에게 수없이 많은 유니폼 교환 요청에 시달린다. 이런 메시가 먼저 나서서 유니폼을 바꾸자고 한 유일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지단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초창기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지단에게 유니폼을 얻었다고 한다. 

메시는 ‘TY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유니폼을 바꾸자고 하지 않는다. 상대선수들이 먼저 요청한다. 그런데 지단에게는 한 번 달라고 했다. 요즘에는 상대편에 아르헨티나 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와 유니폼을 바꾼다. 하지만 상대가 먼저 요청하기 전에 내가 말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