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아웃'에 좋아요 했던 마르티네즈 "그거 해킹이야...ㅠㅠ"
2019.11.16 15:36:19

 

아스널의 백업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자신의 SNS 활동에 대해 해명했다.

마르티네즈는 최근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마르티네즈의 해명을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지난 24시간 동안 SNS 계정을 관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을 올리며 “누군가가 내 계정을 해킹했다. 하지만 다시 돌아왔다”라며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말했다.

아스널 소속 선수의 SNS 계정 문제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에메리 감독과 그라니트 자카를 비판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됐었다.

‘메트로’도 이를 언급했다. “라카제트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그의 행동을 철회하고 에메리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라카제트는 ‘열정적인 에메리 감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라며 지난 에피소드를 전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