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표현 불가 메시를 말하는 스페인 중계진의 미친 표현 ㄷㄷㄷㄷ
2019.12.02 22:01:18

 

메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FC바르셀로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치열하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건 역시 메시다. 메시는 후반 41분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가 결정한 승부의 순간 스페인 라디오는 그를 향해 온갖 수식어를 총망라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중계진은 메시를 향해 "Infinito, Universal, Eterno, Prodigioso, Rey...MESSI!"라고 연호했다. 무한한, 세계적인, 영원한, 경이로운, 왕이라는 뜻의 좋은 표현은 모두 가져다썼다.

메시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상황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단어를 담았다. 그 정도로 메시의 최근 분위기는 아주 좋다. 여전히 라리가 득점왕 경쟁을 하고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