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동아시안컵 MVP, 대한민국 베스트상 싹쓸이 ㄷㄷ
2019.12.19 00:02:44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무실점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은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경기에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각 부문 베스트 선수상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우승을 견인한 황인범은 MVP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최우수 수비수상, 김승규가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준우승팀 일본은 스즈키 무사시가 인기상, 오가와 코키가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은 홍콩, 중국전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일본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무엇보다 개최국 최초 우승이라는 징크스를 무너뜨렸고 최초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