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보고 화가 나서 술 마신 퍼거슨ㅋㅋㅋㅋㅋ
2020.01.10 10:34:12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퍼거슨은 맨유가 맨시티에 참패하자 화가 나서 인상을 찌푸리고 사무실로 들어가 레드 와인을 마셨다.

 

맨유는 맨시티와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참패를 당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퍼거슨과 우드워드 부회장은 굴욕감을 느꼈다.

 

퍼거슨은 레드 와인을 들고 사무실로 이동했고, 우드워드 부회장은 머리를 감싼채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맨유의 한 관계자는 "감독 라운지는 맨유의 관점에서 볼 때 하프타임에 있기 좋은 장소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이 원했던 것은 바로 자기 사무실로 가는 것뿐이에요. 그는 누구와도 대면할 수 없었고 다른 곳에 있을 결심을 하고 있었던 반면 우드워드 씨는 그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있을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원문: https://www.thesun.co.uk/sport/football/10703794/sir-alex-ferguson-man-utd-city-wine-office-alone/

 

출처: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