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 빗셀 고베)가 ‘친정’ FC 바르셀로나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재영입을 주장했다.

9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해 네이마르의 바르사 이적설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네이마르와 4년간 호흡을 맞췄던 이니에스타는 “네이마르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운을 뗀 뒤 “바르사에 있어 네이마르는 최고의 영입이다. 내게 네이마르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물론 “또 다른 것은 영입이 필요하냐는 것이다”라며 바르사가 판단을 잘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바르사 이적설 관련 보도는 연일 계속되고 있다. 네이마르도 “2020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며 PSG와의 결별 가능성을 내비쳤다. PSG는 네이마르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지만, 네이마르가 순순히 재계약에 서명할지는 미지수다.
 

출처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