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냐, 돌문이냐 일생일대의 고민 중인 하키미
2020.01.15 10:00:44

 

'골닷컴'에 따르면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 사이에서 아직 자신의 미래를 정하지 못했다.

 

21세의 수비수는 도르트문트에서 꾸준히 출장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2년 임대 계약은 만료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도르트문트는 하키미와의 관계를 더 연장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레알과 계약되어 있고, 레알도 그의 성장에 매료되어 있다.

 

블랑코스는 그가 여름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복귀한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고, 예전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 지역지 '루어 나흐리히텐'에서 하키미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내 마음은 레알과 도르트문트 반반이다."

 

"아직 여름까지는 6개월이 남았고, 많은 경기들이 남아 있다. 내가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는 도르트문트에서 매우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낀다."

 

하키미는 2019년 10월 아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당연한 소리지만 나는 진심으로 레알에서 성공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나는 마드리드에서 자랐고, 레알은 내가 홈이라고 부르는 곳이며 내가 선수로 커나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성공할 수 있는 다른 곳을 찾을 수도 있다."

 

"지금 당장은 매 경기마다 나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내년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그저 지켜보자."

 

"당장은 내가 잘하고 있다고 믿으며, 내가 이렇게 계속 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내가 준비되었는지 말할 수 없다. 5월에 물어봐달라."

 

원문: https://www.goal.com/en/news/hakimis-madrid-dortmund-future-options/t09v6yxxvyge18k381dflymuf

 

출처: 에펨코리아